휑한 정수리 탈모 고민···두피 보톡스 시술 효과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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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유진 기자] 선천적으로 얇은 모발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탈모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쉽게 찾아오는 남성들이 부쩍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여성 또한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탈모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탈모는 원인과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각기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남성의 경우 남성형 탈모, 여성의 경우 여성형 탈모로 알려져 있는 안드로겐 탈모가 흔히 발생한다.
안드로겐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출산과 같은 휴지기 탈모, 자가면역 반응에 의한 원형 탈모 등이 있으며, 진단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 우헌탁 원장 (사진=더올린의원 제천점 제공)
탈모는 외부로 보여지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스트레스일 수 있다. 최근 모근을 자극해 탈모를 초래하는 단백질 세포를 파괴하는 탈모 보톡스 시술이 이용되고 있다.
보톡스의 주성분인 보튤리늄 톡신은 근육과 신경 사이의 신호전달을 차단해 근육 수축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피부과 탈모 시술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발 성장을 담당하는 핵심 세포는 모유두 세포인데, 문제는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남성 호르몬의 DHT가 ‘TGF-B1’이라는 단백질을 늘려 모유두 세포 사멸을 초래한다는 것. 두피 보톡스 시술은 TGF-B1 단백질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모유두 세포의 파괴를 방지해 주는 원리로 작용한다.
또 탈모 보톡스 시술은 주사 후 3~7일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시술 후 샴푸 시 머리카락 빠지는 수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1개월 주기로 3회에서 6회 정도 반복 주사하면 보다 오랜 기간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더올린의원 제천점 우헌탁 대표원장은 “두피 보톡스 시술은 두피 주변 근육들을 이완시켜 모낭 아래 근막의 긴장도를 완화해주며, 시술 후 혈액공급이 원할하게 이뤄지게 돼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보톡스 약물로 인한 엠보싱 현상은 3~4시간 이내 완화되며, 피부 상태에 따라 부분적으로 멍과 부기가 발생하나 이 또한 3~7일 이내 완화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모든 피부과 시술이 그러하듯 탈모 보톡스 시술도 시술에 앞서 의료진과 개개인의 탈모 진행 상황과 두피 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에 맞는 시술 또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탈모 보톡스 시술을 받은 후에도 주의할 점은 존재한다.
우선 시술 후 3~7일 동안 가급적 과음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찜질방 출입, 열탕 목욕, 격한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시술 부위를 심하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기자(gjf256@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www.mdtoday.co.kr)







